박원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 99명…최초 감염원 아직”

박원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 99명…최초 감염원 아직”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3-11 20:53
수정 2020-03-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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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에 취약한 콜센터 내부 모습
감염병에 취약한 콜센터 내부 모습 콜센터는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직원이 좁은 간격으로 모여 일하는 구조로 감염병에 취약하다. 사진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의 상담원들이 시민들의 민원 전화에 응답하는 모습.
서울신문 DB
11일 오후 7시 기준 집계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의 콜센터를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연관된 확진자가 11일 오후 7시 기준으로 99명에 이른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JTBC와 화상 연결 인터뷰에서 “99명 중 70명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렇게 전했다. 나머지 29명은 경기, 인천 등 다른 곳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최초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11층 콜센터 외에 7~9층 콜센터 직원과 13~19층 오피스텔 주민을 거의 다 조사했는데 아직 양성은 없다. 서울 내 다른 콜센터의 감염도 지금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신천지와 콜센터 집단 감염의 관련성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저희가 가진 명단과 콜센터 직원 명단을 대조해 서울에 2명, 경기·인천에 3명 등 총 5명을 파악했는데 모두 음성”이라면서 “사실 명단이 정확하지 않으므로 계속 조사하고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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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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