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0년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 추진

동작구, ‘2020년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 추진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0-02-12 10:33
수정 2020-0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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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소독, 비상벨 설치비 60% 지원

지난해 3월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 모래를 소독한 모습 동작구 제공
지난해 3월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 모래를 소독한 모습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2020년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모래바닥재 소독과 비상벨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공동주택의 모래바닥 놀이시설 17곳 전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3~4월, 하반기 9~10월로 나눠 각 1회씩 소독비를 지원한다. 샌드필터를 이용한 모래 속 이물질 및 잡석 제거, 고농도 오존수를 사용한 고압 살균소독, 모래 경도 유지, 놀이기구 세척 등을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30곳을 대상으로는 비상벨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비상벨은 놀이시설 또는 놀이시설 옆 휴게공간 등 잘 보이는 곳에 설치된다. 사건사고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린이나 보호자가 쉽게 작동할 수 있다. 비상벨을 누르면 사이렌과 경광등이 울리면서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 전달된다. 경비원이 즉시 현장으로 나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는 다음달 6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등호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놀이공간의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확보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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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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