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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15일 이어 세번째 연행, 대화 요구엔 묵묵부답노조 “물리적 충돌조차 없었지만, 일대 일로 수납원 제압”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톨게이트 수납원 직접고용하라”… 종교계 오체투지
톨게이트 해고 수납 노동자들과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인들이 5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수납 노동자들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청와대 앞까지 6㎞가량 행진을 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톨게이트 조합원과 노조 간부 등 4명은 25일 오전 8시쯤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체포됐다. 이날 요금 수납원 50여명은 광화문 광장 농성장에서 청와대 방면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별도의 행진 없이 효자치안센터 앞에 도착한 뒤 인도를 펜스로 가로막아 놓은 것에 대해 경찰에 항의했다.
민주일반연맹 관계자는 “물리적 충돌조차 없었지만, 여경들이 일대 일로 수납원들을 제압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김승화 지회장과 이를 말리며 항의하던 노조와 시민사회대책위 간부 등 모두 4명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강서경찰서로 이송된 이들은 시내 다른 경찰서로 흩어져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제공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톨게이트 조합원과 노조 간부 등 4명이 25일 오전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체포됐다. 사진은 여경들이 톨게이트 수납원들을 제압하는 모습.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제공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제공
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해 온 이들은 지난 7일부터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광화문 일대에서 철야 농성 중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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