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요금 4년 만에 200원 인상 추진

울산 시내버스 요금 4년 만에 200원 인상 추진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9-11-09 07:00
수정 2019-1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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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요금이 2015년 110원 인상 이후 4년 만에 200원 인상될 전망이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송원가 조사 용역 결과에 근거해 시내버스 요금 조정 계획안을 마련했다.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자문을 거친 이 계획안을 보면 시내버스 요금 현금이 현재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카드는 1250원에서 1450원으로 인상된다.

좌석버스 현금 요금은 2300원에서 2500원, 카드 요금은 2080원에서 2280원으로 인상된다. 또 지선버스의 경우 현금이 950원에서 1100원으로, 카드가 900원에서 1030원으로 각각 오른다.

마을버스의 경우 현금이 900원에서 1050원으로, 카드가 88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리무진도 현금이 3700에서 3900원으로, 카드는 3500에서 36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내버스 요금 조정 계획안은 이달 중 시의회 의견 청취, 12월 중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시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이용 승객은 줄어드는데 운송원가는 오르고 요금도 장기간 동결 상황이어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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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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