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울산 남구에 공립 특수학교 설립 추진

울산 남구에 공립 특수학교 설립 추진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9-10-22 13:19
업데이트 2019-10-22 13: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울산 남구에 공립 특수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2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울산의 세 번째 공립 특수학교 신설 안건을 ‘적정’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남구 야음동 일원에 유·초·중·고·전공과 등 28학급, 학생 정원 180여명 규모의 특수학교를 조성해 2023년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최소 383억원으로 추정되고, 중투위 통과로 상당 부분을 교육부에서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울산에는 2곳의 공립 특수학교가 중구와 울주군에 각각 있다. 사립 2곳도 모두 북구에 있는 등 특수학교의 지역적 배치 불균형으로 원거리 통학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작지 않았다.

최근 5년간 특수교육 수요가 꾸준히 늘어 현재 2곳의 공립 특수학교는 설립 규모보다 각각 11학급과 6학급을 초과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