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은 전날 오전 1시 46분 부친과 이 다리를 건너다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A군 아버지는 경찰과 119 구조대에 아들이 강물에 빠졌다고 신고했다. 시신은 강 하류에서 같은 날 오후 4시 27분쯤 발견됐다.
경찰은 A군이 다리 위에서 이성 문제로 아버지와 말다툼 도중 감정이 격해지자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별도 부검 없이 A군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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