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걷힌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오랜만에 걷힌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3-07 08:33
수정 2019-03-07 08: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랜만에 가신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오랜만에 가신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을 나타내고 있는 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3.7
뉴스1
숨쉬기 두려워 외출조차 꺼려졌던 며칠 만에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일 ‘보통’ 수준을 회복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29㎍/㎥로, ‘보통’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0∼15㎍/㎥는 ‘좋음’, 16∼35㎍/㎥는 ‘보통’, 36∼75㎍/㎥는 ‘나쁨’에 해당한다. 이보다 높으면 ‘매우 나쁨’이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1시만 해도 81㎍/㎥로, ‘매우 나쁨’이었으나 차차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전 7시 현재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31㎍/㎥로, ‘보통’ 수준이다. 경기(57㎍/㎥), 인천(51㎍/㎥), 울산(46㎍/㎥), 전남(54㎍/㎥) 등 대부분 지역이 ‘나쁨’ 수준이지만, 전날보다는 대체로 농도가 낮아졌다.

그러나 같은 시각 충북(98㎍/㎥), 대구(96㎍/㎥), 세종(92㎍/㎥), 대전(84㎍/㎥), 부산(84㎍/㎥), 전북(82㎍/㎥) 등은 여전히 ‘매우 나쁨’ 수준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에서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비상저감조치는 계속 시행한다.

오후에는 바람이 불어 대기 정체가 해소되면서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북풍과 북동풍 기류가 수렴되는 서쪽 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은 오전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일평균은 ‘나쁨’ 수준이겠으나 늦은 오후에는 청정하고 강한 북풍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7도, 수원 0.5도, 춘천 3.9도, 강릉 4.5도, 청주 4.5도, 대전 4.1도, 전주 4.4도, 광주 4도, 제주 7.9도, 대구 7.4도, 부산 8.1도, 울산 6.7도, 창원 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약간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경북·경남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나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고 강원 산지에는 전날부터 내린 많은 눈이 곳곳에 쌓여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오후까지 옅은 안개가 곳곳에 낄 것으로 보여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한다.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수달이 돌아온 서울 하천, 이제는 정책으로 지켜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25일 ‘2026 수달 토크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생태정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수달토크쇼는 서울수달보호네트워크와 이 의원이 공동 주관한 자리로, 서울 하천에서 수달과 함께 살아온 시민들의 경험과 전문가의 생태적 시각, 정책 제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쇼에서는 ▲시민 수달 모니터링 5년 성과 ▲수달 생태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달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 ▲관객 참여형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이 의원은 서울환경연합이 수여하는 ‘2025 서울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 환경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이 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시민들과 활동가들의 노력의 결실이다. 그 의미를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서울의 생태환경 정책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수달은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수달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은 곧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도시는
thumbnail - 이영실 서울시의원 “수달이 돌아온 서울 하천, 이제는 정책으로 지켜야”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