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청 명령 불이행 사립학교 정원감축·재정지원 제한”

조희연 “교육청 명령 불이행 사립학교 정원감축·재정지원 제한”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2-14 09:07
수정 2019-02-14 09: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학 공공성 강화 국회토론회서 밝혀…“사립초 에듀파인 강제”사립학교법 개정 촉구…“사학 교직원에 공직자행동강령 적용해야”

이미지 확대
조희연 서울교육감. 서울교육청 제공
조희연 서울교육감.
서울교육청 제공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청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사립학교에 정원감축 등 행·재정적 제재를 가하고 사립유치원과 마찬가지로 사립초등학교도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사용을 강제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하는 ‘사학 공공성 강화 정책토론회’에 기조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사전배포된 발제문에서 조 교육감은 “작년 기준 서울 초중고 384개교 중 10개교가 에듀파인을 사용하지 않는데 대부분이 사립초”라면서 “올해부터 급식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에듀파인 사용을 강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사립학교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 교육청이 시정을 명령했는데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학급·학생정원 조정, 재정결함보조금 등 재정지원 제한, 인사나 연수·포상 대상자 선정 시 불이익 등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사학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현황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립학교 사무직원 공개채용과 교사채용시험 교육청 위탁제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조 교육감은 “전국 교육청이 공통으로 주장하는 내용”이라면서 사립학교법 등의 개정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 사학법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에 공직자행동강령 적용 ▲ 공사립학교 간 교원교류 ▲ 사학법인 임원 자격요건 강화 ▲ 사립초 교원인사위원회 설치 ▲ 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기구로 격상 등을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 ‘사립대학법과 ’초중등사립학교법‘으로 사립학교법 이원화 ▲ 교육부에 초중등사립학교 전담 부서 신설 ▲ 사립학교 교직원 인사정책 수립 ▲ 사립학교 지도·감독기준 마련 등을 교육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 교육감 발표에 이어 하봉운 경기대 교수, 임재홍 방송대 교수, 문홍주 서진여자고등학교 교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김명연 상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훈 서정대 교수,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정책본부장, 이명웅 변호사, 김영태 CBS 기자, 홍택정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경북회장, 노년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사립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지정토론도 진행된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강동엄마’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제16회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조례 수상이라는 성과로, 시민의 일상에 변화를 만들어 온 박 의원의 실효성 있는 입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다. 이번 수상은 박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동물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민과 동물이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모범적인 조례로 인정받으며 이뤄졌다. 해당 조례는 반려동물 입양 전 의무교육 수료 시 내장형 동물등록 수수료 전액 면제를 도입해 반려인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전국 최초로 ‘서울 동물보호의 날’ 제정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박 부위원장이 발의한 ‘서울 동물보호의 날’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정착하며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조례 시행 이후 ‘서울 동물보호의 날’을 계기로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가 이어지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물복지 문화가 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동물보호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