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손혜원 의혹’에 “꼭 투기로 볼 일 아니다”

박원순, ‘손혜원 의혹’에 “꼭 투기로 볼 일 아니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21 09:25
수정 2019-01-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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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등 좋은 의도로 하는 분들도 있어”“제로페이 이제 시작…아기보고 빨리 뛰라고 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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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문화재 거리’ 무더기 매입 의혹과 관련해 “꼭 투기로 볼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21일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한 인터뷰에서 “재산상 목적으로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좋은 의도로 하는 문화계 인사들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의 경우에도 대학로, 한양도성 부근 등은 문화적 인식이 있는 분들이 ‘보존하는 게 좋겠다’며 매입해 박물관으로 제공하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되기 전 희망제작소라는 단체를 운영하며 전국의 도시재생을 연구했다”며 “목포에 남은 일제강점기 건물을 잘 활용하도록 당시 목포시장에게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과거 자신의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화제가 된 을지로 재정비 계획에 대해서는 “(을지면옥 등) 오래된 가게를 배려하는 것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노포, 전통 도심 제조업 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것이 서울시의 기본 입장”이라며 조만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과 관련해서는 “주택 시장이 안정화할 때까지 보류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됐지만, 서민이 체감할 때까지 더 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결제수수료를 낮춘 ‘제로페이’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직 시범 단계라 설치나 홍보가 미비해서 그런 것”이라며 “가맹점 ‘포스’(POS·판매정보관리시스템) 설치가 3월 말이나 4월에야 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제로페이는 이제 시작이다. 아기보고 빨리 뛰라고 하면 안 된다. 시간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는 “중국과 ‘네 탓 내 탓’ 싸울 일이 아니고 서로 협력해서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한국세탁업중앙회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지난 26일 대방역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42차 사단법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소규모 세탁업 지원과 친환경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봉 의원이 그동안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민생버스 운영 등을 통해 소규모 세탁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친환경 세탁기 보급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점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봉 의원은 지난 4월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의 필요성과 소규모 세탁소 지원 확대를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VOCs는 오존과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일부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물질로, 생활권 내 배출 저감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세탁기 및 회수건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몇 년간 예산이 정체되거나 축소되며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지원 확대 요구가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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