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시절 청탁 대가로 금품 수수
경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檢 송치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시절 “무혐의 받도록 검찰에 청탁해주겠다”며 대형병원, 기업으로부터 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7일 검찰에 수사 축소·종결 등을 청탁하는 대가로 의뢰인에게서 금품을 받은 우 전 수석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2013∼14년 검찰이 수사한 ‘가천대 길병원 횡령 사건’, ‘현대그룹 비선 실세 사건’, ‘4대강 사업 입찰담합 사건’과 관련해 수사 관계자들에게 ‘수사 확대 방지’, ‘무혐의 처분’, ‘내사 종결’ 등을 청탁하는 명목으로 착수금과 성공보수 등 10억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우 전 수석이 수사기관에 변호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채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우 전 수석은 경찰 조사에서 수임 사건 3건에 대해 “법률자문 조건으로 계약했고, 공동변호인인 법무법인 회의에도 참석하며 정당한 변호 활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8-10-1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큰소리 나면 쓰러져”…김다현 저격 심수봉 ‘이 병’ 앓고 있었다 [헬스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31826_N2.jpg.webp)

![thumbnail - “1년 380번 술 마셨다”는 이봉원…‘술톤’ 싹 사라진 얼굴, ‘이것’ 때문[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01714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