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해 두번째 폭염 주의보 발령…주말까지 무더위 이어져

서울에 올해 두번째 폭염 주의보 발령…주말까지 무더위 이어져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12 11:18
수정 2018-07-12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폭염종합지원상황실 가동…무더위쉼터 연장 운영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6월 24일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18일 만이다.
열대야가 시작되려나
열대야가 시작되려나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밤 기온이 27도를 웃돈 11일 밤 21시께 청계천에서 사람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7.11
연합뉴스
폭염 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무더위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자 서울시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시민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 도우미 2만여명을 운영한다. 도우미가 집집이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한다.

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3천252곳은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일부 무더위쉼터가 밤 9시까지 문을 연다.

무더위쉼터 위치와 운영 시간은 서울안전누리(safecity.seoul.go.kr)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서울안전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아울러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건설·산업근로자의 야외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폭염 119구급대를 운영한다.

작년 여름 서울에선 폭염특보가 33차례(폭염 주의보 27일·폭염 경보 6일) 발령됐고 열대야는 19차례 있었다. 모두 107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경의선숲길 국유지 사용료 부담… 공익 가치 중심의 안정적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경의선숲길 공원 국유지 사용료 변상금 부과처분 취소소송 최종 패소와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인 경의선숲길의 안정적인 이용권을 확보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2017년부터 발생한 국유지 사용료 원금이 639억원, 연체료를 포함하면 약 844억원에 이르는 큰 규모”라며 “서울시가 감당해야 할 재정 부담에 대한 대책과 향후 대응 방안을 면밀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의선숲길은 단순한 철도 부지가 아니라, 폐철도를 시민을 위한 선형공원으로 되살려 산업유산을 보존하고 도심 속 녹지와 휴식 공간을 조성한 서울의 대표 공원”이라며 “경의선숲길은 시민의 일상이자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가 공원 조성비를 부담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왔음에도 매년 상당한 국유지 사용료까지 부담해야 하는 현행 구조는 공익적 활용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라고 지적
thumbnail -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경의선숲길 국유지 사용료 부담… 공익 가치 중심의 안정적 대책 마련 촉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