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이 된 1표…당락 가른 1살

동점이 된 1표…당락 가른 1살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18-07-11 22:14
수정 2018-07-12 0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양군의원 투표지 재검표…연장자로 결정 당선 뒤집혀

임상기 후보
임상기 후보
한 표 차로 결정된 충남 청양군의원 당선자가 재검표로 뒤바뀌었다.
이미지 확대
김종관 후보
김종관 후보
충남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용석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11일 청양군의회 가 선거구 투표지 검증을 실시해 더불어민주당 임상기(57) 후보를 당선자로 결정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무효 처리된 투표지 한 장을 임씨의 득표로 인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당선된 무소속 김종관(56) 후보와 똑같이 1398표를 얻었으나 선거법에 의해 나이가 많은 임씨가 당선자가 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공직선거법 제190조는 ‘득표수가 같을 때는 연장자 우선’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임씨는 1961년 10월 20일생, 김씨는 1962년 10월 25일생으로 임씨가 1년 먼저 태어났다. 임씨는 선관위 결정 후 “청양군민의 눈과 귀가 돼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임씨는 ‘1-나 임상기 후보’에 정확히 기표했으나 아래 칸의 다른 민주당 후보인 ‘1-다’에 인주가 묻은 투표지 한장을 청양군선관위가 무효 처리하자 “이런 경우 중앙선관위는 유효표라고 예시하고 있다”며 도 선관위에 소청을 냈다.

반면 당선자에서 낙선자 처지가 된 김씨는 선관위 결정 후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 정당 차원의 압력이 있었다고 본다. 지역주민과 논의해 고등법원 소송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소송을 제기하면 최종 판결 시까지 김씨의 군의원직이 유지된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시정 릴레이 정책협의회 개최… “‘발목잡기식 정쟁’ 멈추고 현미경 검증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0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과 잇따라 릴레이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39회 임시회를 대비해 하반기 주요 시정과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날 오전 11시 박찬구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 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2조 8061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을 보고받았다. 원내대표단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단순한 재정 지출 확대를 넘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도시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며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핵심 투자임을 명확히 했다. 특히 전체 추경 중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한 가용재원 8100억원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지원 확대, 노후 지하철 전동차 교체, 빗물펌프장 확충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안전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됐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청년 AI 사다리 지원을 비롯해 청년 이사비, 결혼·출산·양육 지원, 기후동행패스 9월 출시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 차질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면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에서도 원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시정 릴레이 정책협의회 개최… “‘발목잡기식 정쟁’ 멈추고 현미경 검증할 것”



2018-07-1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