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탐앤탐스 본사 등 압수수색…자금 횡령 혐의

검찰, 탐앤탐스 본사 등 압수수색…자금 횡령 혐의

입력 2018-05-11 14:50
업데이트 2018-05-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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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탐앤탐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
1000원에 플레즐을 무한 제공하는 탐앤탐스
1000원에 플레즐을 무한 제공하는 탐앤탐스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1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이 회사 대표 김모 씨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와 문서 등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거액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가맹점이 내는 가맹 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내는 프랜차이즈 업체다.

2001년 시작한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탐앤탐스는 국내외에 400여개 가맹 매장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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