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서울 이어 강릉 명예시민

바흐, 서울 이어 강릉 명예시민

조한종 기자
입력 2018-03-11 23:02
수정 2018-03-1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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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명예시민’ 복이 터졌다. 이틀 사이에 서울시와 강원 강릉시의 명예시민으로 잇따라 위촉된 것이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명희 강릉시장은 전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통해 빙상도시 강릉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바흐 위원장에게 강릉시 명예 시민증을 전달했다. 174번째 강릉 명예시민이 된 바흐 위원장은 이날 명예시민증과 함께 조선시대 관료들의 관복에 붙이던 흉배가 담긴 액자를 선물받았다. 흉배에 새겨진 학은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흐 위원장은 “(선수 시절) 몬트리올올림픽 펜싱에서 메달을 딴 이후 또 다른 메달을 받은 것 같아 무한한 영광”이라며 “올림픽에서 강릉 시민의 환대는 전 세계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나는 강릉시민이며 앞으로 강릉이 나를 필요로 하는 행사가 있다면 참석하겠다”고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노들섬과 용양봉저정공원 연결해 한강 남단 문화거점 만들자”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과 용양봉저정공원을 연결해 한강 남단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노 의원은 3일 오전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공간적·경제적 효과를 한강 남단과 동작구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노 의원은 상임위 질의 직후인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시 노들예술섬계획·사업팀장들과 연석면담을 열고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체제가 조사한 자료를 직접 건네며, 용양봉저정공원에 시민들이 걸어서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보행형 공공예술시설을 조성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노들섬에 수변문화공간과 하늘예술정원, 공중보행로 등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수변문화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하늘예술정원 등 중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 의원은 노들섬 내부의 기존 설계를 무리하게 변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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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8-03-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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