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사이버 댓글조사 TF’ 3개월 연장

‘軍사이버 댓글조사 TF’ 3개월 연장

박홍환 기자
입력 2017-12-22 22:28
업데이트 2017-12-22 22: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사이버사령부와 국군기무사령부의 ‘댓글 공작’ 의혹을 조사 중인 ‘국방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TF’ 활동 기간이 내년 3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됐다.

국방부는 22일 “추가적인 조사 활동이 필요해 당초 올해 12월 29일 종료 예정이었던 TF 활동시한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와 함께 기무사가 TF를 감청해 압수수색 계획 등을 사전에 인지해 대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군 검찰이 지난 21일부터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무사는 지난달 말 TF 내부 전화회선 등에 대한 감청을 통해 압수수색 관련 내용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2017-12-23 10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