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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살짝 내밀어 “소원 빌어요”

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살짝 내밀어 “소원 빌어요”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0-02 09:32
업데이트 2017-10-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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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살짝 얼굴을 내민 보름달에 소원을 빌 수 있을 전망이다.
용지못에 조성된 보름달 형태의 조형물. 낮엔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밤이 되면 도시 풍경과 제법 낭만적으로 어우러진다.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음악분수쇼도 볼만하다.
용지못에 조성된 보름달 형태의 조형물. 낮엔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밤이 되면 도시 풍경과 제법 낭만적으로 어우러진다.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음악분수쇼도 볼만하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4일은 한반도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낀다.

서해에서 다가온 저기압 영향으로 1일 전국에 내린 비는 2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3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저기압이 통과하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추석 앞뒤로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지방 10도, 남부지방 15도 내외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연휴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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