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고자 이달 말까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적 확인과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12월 5일 열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상을 받는다.

행안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2006년부터 정부 포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는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민이 자원봉사와 기부에 헌신하는 이웃을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 부문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는 개인이나 단체 등 국민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유선전화 국번 없이 1365, 무선전화 지역번호+136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