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갑자기 쓰러진 노인 본 시민들의 행동

[영상] 갑자기 쓰러진 노인 본 시민들의 행동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08-03 16:35
수정 2017-08-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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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쓰러진 노인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수서경찰서 제공.
시민들이 쓰러진 노인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수서경찰서 제공.

무더운 날씨에 갑자기 쓰러진 노인을 발빠른 대처로 구해낸 시민들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는 무더위 탓에 노인이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본 시민들은 일제히 노인에게 달려와 노인의 상태를 살피는가 하면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또 한 시민은 바로 옆에 있던 수서파출소에 달려가 경찰을 데려오기도 했다.


당시 노인은 호흡은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응급처치를 시도했고 노인은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잠시 후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노인을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됐다. 시민들의 관심과 발빠른 대처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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