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수당 7월부터 지급…고소득 가정 출신은 제외

서울시 청년수당 7월부터 지급…고소득 가정 출신은 제외

입력 2017-04-26 16:23
수정 2017-04-26 16: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달 2∼19일 모집…작년 대상자 다시 신청 가능

서울시가 올해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모집해 7월부터 월 50만원씩 지급한다. 지난해 일부 대상자의 ‘고소득 가정’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에는 ‘중위소득 150% 이하’라는 소득 제한이 신설됐다.

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대상자 5천명을 다음 달 2∼19일 홈페이지(youthhope.seoul.go.kr)에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수당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서울시에 주민 등록한 만 19세부터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시범사업과는 달리 중위소득 150% 이하(지역 가입 3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18만8천200원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또 지난해에는 가구 소득과 미취업 기간을 5대 5로 같은 비율로 산정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가구 소득 60점에 미취업 기간 40점을 배정해 형편이 어려운 청년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고소득 가정 청년이 선정돼 논란이 있어 소득 제한을 두게 됐다”며 “소득 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청년은 최대 12점까지 가산점을 받는다.

그러나 재학생과 휴학생(졸업예정자나 방통대·사이버대 재학생 제외), 실업급여 수급자,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로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청년수당 신청서(활동계획서)에 쓴 활동 목표가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신청자는 심사 과정에서 탈락시킬 방침이다.

시는 심사를 통해 5천명을 선발, 대상자를 6월21일 발표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7월부터 월 50만원씩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로 수당을 받지 못한 지난해 대상자 2천831명은 올해 사업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원래는 생애 1회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난해 대상자에 한 해 예외를 인정해 신청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지난해 대상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의 이번 동의는 올해 사업에 한한 것이다. 지난해 복지부가 내린 직권취소는 여전히 철회되지 않은 상태로, 여전히 소송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상자라고 해서 별도의 가산점을 주는 등의 우대 조치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thumbnail -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