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洪·劉에 3자토론 제안…후보단일화 가능성 시사

이재오, 洪·劉에 3자토론 제안…후보단일화 가능성 시사

입력 2017-04-04 13:43
수정 2017-04-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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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인정하는 후보에 양보하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는 4일 “국민에게 인정되는 후보가 있다면 나도 (후보직을) 양보할 수 있다”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의 3자토론을 제안했다.

범보수 후보 간 단일화를 제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때 같은 당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과 한솥밥을 먹었다고 소개한 뒤 “반대로 이재오가 (대선후보에) 맞다면 그분들은 들어가야 한다. 그분들이 들어가면 개인은 죽어도 나라는 산다”고 말했다.

그는 홍 후보를 향해 “자기 당 대통령이 구속됐다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하고, 그 당의 홍위병 10명 정도는 그만둬야 한다”며 “이렇게 하고 출마해야 하는데 책임을 안 지고 있다. 염치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에 대해서도 “4년 중임 대통령제를 하자는데 시대의 흐름과 정신에도 안 맞는다”며 “정말 보수라면 보수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적폐청산 의지가 있는 후보라면 대선 전에 개헌했어야 한다”며 “적폐는 권력의 부패에서 오는 것이다. 일부 대선후보의 개헌없는 적폐청산 주장은 권력에 대한 탐욕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청사가 서울, 과천, 대전, 세종에 분산돼 있어 국가동력이 떨어진다”며 “세종시는 기업도시나 문화도시로 바꾸고 행정기관을 다시 서울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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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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