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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00일’ 4·16연대 “특조위가 세월호 인양주체 돼야”

‘세월호 1000일’ 4·16연대 “특조위가 세월호 인양주체 돼야”

입력 2017-01-09 18:07
업데이트 2017-01-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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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4·16연대가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인 9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인양주체가 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으며 국민께 드리는 글’에서 “국민을 능멸한 이 정부를 세월호 인양의 주체로 그대로 둘 수 없다”며 “피해자 가족과 국민은 세월호 인양주체가 특조위가 돼야 한다고 국회에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이제 진상규명이 제대로 시작돼야 하고 인양주체가 바로 세워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관련 특별법안 의결을 조속히 결의해 특조위 활동을 재개시키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특조위가 독립적인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춰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헌법재판소와 특검을 향해서는 세월호 참사에 관한 국민생명권과 이른바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남김없이 심판하고 수사하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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