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 지하철·버스 막차 2시간 연장…“귀가 편의”

토요일 서울 지하철·버스 막차 2시간 연장…“귀가 편의”

입력 2016-12-30 22:21
수정 2016-12-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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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1일 촛불집회와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석한 시민의 귀가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평소 지하철·버스 막차는 자정쯤 끊기지만, 이날 막차는 2시간 연장한 평균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집회 장소 인근인 광화문역을 지나는 지하철 5호선에는 임시열차를 4편성 추가로 투입해 8회 더 운행한다.

지하철 1∼8호선 14편성을 비상 대기해 승객이 집중되면 탄력적으로 투입한다.

도심을 경유하는 심야 올빼미버스는 6개 노선에서 44대를 운행해 배차간격을 25∼35분으로 평소보다 15분가량 줄인다.

집회 종료 시간대 심야 전용택시 2천400여대를 도심 인근에 배차하도록 유도한다.

집회를 마치고 타종행사에 참석하는 시민을 위한 안전·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안전요원 344명을 배치해 집회 장소 인근 지하철 역사와 출입구 계단, 환기구 주변 등에서 안전 관리를 한다.

119 소방차량 33대, 구급대 등 소방관 234명이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집회·타종행사 장소 주변 건물에 있는 민간·공공화장실 210곳을 확보해 개방한다. 광화문광장에는 이동화장실 2개 동을 운영한다.

미아보호와 분실물 신고 등을 하는 안내소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운영한다.

쓰레기 처리를 위해 환경미화원과 자원봉사자 등 268명을 투입하고, 압축 수거차 등 청소장비 28대를 동원해 환경 정리에 나선다.

100ℓ들이 공공용 쓰레기봉투도 3천장을 현장에서 배포해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촛불집회와 보신각 타종행사에 나오는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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