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시아 평화상’ 제정 추진

서울시 ‘아시아 평화상’ 제정 추진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6-12-18 23:06
수정 2016-12-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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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정신 기려… 상금 10만弗

서울시가 상금 미화 10만 달러 규모 ‘아시아 평화상’(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18일 “안중근 의사 동양평화론 정신을 기리고 미래 평화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아시아 평화상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관련 예산으로 2000만원을 편성했다. 2018년부터 안중근 의사 서거일인 3월 26일이나 10월 26일 의거일에 맞춰 시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가,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해 아시아 평화에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들을 대상으로 수상한다.

사업 추진의 이유로 서울시는 도시 경쟁력에 어울리는 국제상이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에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서울 평화상’이 있는데 시민세금으로 또 상을 제정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만든 평화상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기리자는 취지라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교통안전 캠페인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30일 서울언북초등학교 앞에서 교육청, 강남구청, 강남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강남·수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1학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연이어 학교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언북초 인근 스쿨존에서 발생한 가슴 아픈 사고를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통학로 안전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 민·관·경이 대대적으로 합동하여 마련됐다. 이 의원과 참가자들은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과 주변 사거리 등 교통안전 취약 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학생들의 등교 맞이와 교통 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 점검에서는 언북초의 고질적인 통학로 위험 요인이 적나라하게 확인됐다. 전교생 1300여명 중 대다수가 이용하는 정문 앞 100m 지점부터 보도 폭이 급격히 좁아져, 등교 피크 시간대에는 학생들이 인파에 밀려 차도로 내몰리는 아찔한 상황이 목격됐다. 또한 학교 인근 공사로 인해 레미콘과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이 좁은 이면도로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어 하교 및 방과 후 시간대의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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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12-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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