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쳐다본다”…중학생 폭행한 40대 구속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중학생 폭행한 40대 구속

입력 2016-10-13 10:11
업데이트 2016-10-13 10: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북 정읍경찰서는 13일 공원 화장실에서 중학생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장모(48)씨를 구속했다.

술에 취한 장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 10분께 정읍시 한 공원 화장실에서 주먹으로 중학생 정모(14)군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 군은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술을 마시고 지난 7월 1일부터 이날까지 정읍 시내에서 불특정 주민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했다고 기분 나쁘게 쳐다보고 무시하는 것 같아 사람들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