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공사 착수…2018년 개장 목표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공사 착수…2018년 개장 목표

입력 2016-10-07 16:56
수정 2016-10-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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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보고회 열려…“어려움 거쳐 안정기 접어들어”

강원 춘천시 중도에 추진 중인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시행사인 엘엘(LL)개발은 7일 춘천 베니키아 호텔베어스에서 레고랜드 테마파크 착공보고회를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최동용 춘천시장, 김동일 도의회 의장, 레고랜드코리아 유한회사, 대림산업 등 레고랜드 사업 참여 주주사, 시공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착공보고회는 강원도, 시행사, 시공사 등의 협약식에 이어 참석인사들이 어린이들과 레고 장난감 블록을 옮기는 착공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했다.

최문순 지사는 “2011년 협약 이후 5년간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거쳤지만 이제 레고랜드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최단기간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로벌 테마파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공사는 착공보고회 이후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11월께 본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본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본 공사비 조달을 위해 테마파크 주변 시설 용지에 대한 매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엘엘개발에 도유지와 하천국유지가 이관되면 주변 부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진행,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할 방침이다.

2018년 상반기까지 개장이 목표다.

하지만 그동안 시공사 재선정과 문화재 발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데다 사업 참여 관계자의 법정 공방 등으로 예정된 일정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춘천 상·하중도 106만8천㎡에 5천11억 원을 들여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호텔, 워터파크, 상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국 멀린사가 1천100억 원을 출자했다.

목표대로 2018년 상반기 개장하면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2012년)와 일본(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세계에서는 9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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