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서울서 택시 타면 스마트폰 무료 충전

다음주부터 서울서 택시 타면 스마트폰 무료 충전

입력 2016-06-30 07:30
수정 2016-06-30 0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택시조합, 두달간 법인택시 3천대 시범사업

다음 주부터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간당간당한 상태에서 택시를 타도 운이 좋으면 차 안에서 충전할 수 있다.

단, 짧은 광고 하나를 보는 정도의 대가는 치러야 한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내달 4일부터 두 달 동안 조합 소속 법인택시 3천대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찰스 무료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법인택시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티머니 결제기’ 옆에 충전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단말기에서 충전 케이블을 뽑아 비치한다.

충전을 원하는 승객은 이 케이블을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된다.

앱 스토어에서 ‘찰스 무료충전 서비스’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실행시킨 뒤 충전 단말기에 붙어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이때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은 활성화 시켜야 한다.

충전을 시작하기 전, 사업자가 제공하는 간단한 팝업 형태의 광고를 봐야 한다.

승객이 광고를 봤는지 사업자가 무선망을 통해 확인하고 충전장치를 열어주는 방식이다.

충전은 15분 동안 할 수 있다.

조합은 9월 초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승객 이용도가 높으면 서울 택시 전체에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 호응이 좋으면 고객의 택시 만족도가 높아지고, 광고 수익도 얻게 될 것으로 조합 측은 기대했다.

오광원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은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승객들이 검색이나 모바일 게임 등을 즐겨 종종 스마트폰 배터리가 급격히 소모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무료 충전 서비스로 법인택시 이용자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공기여 제도가 도시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여, 도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시설·재원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 제도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 철학”이라고 밝히며, AI를 활용한 ‘(가칭)서울형 공공기여 우선투자지수’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여는 더 많이 개발된 곳의 보상이 아니라, 더 절실한 곳을 먼저 살피는 서울 균형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여 제도가 단순한 계획이득 환수를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부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