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누리예산 집행 보류…‘보육대란’ 불가피 전망

경기도 누리예산 집행 보류…‘보육대란’ 불가피 전망

입력 2016-04-19 15:57
수정 2016-04-19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의회 여야대표, 편성하되 양당 ‘합의하에’ 집행키로

경기도의회 여야가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심의·의결하되 집행을 보류하기로 합의해 보육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는 도가 제출한 누리예산을 심의해 통과시키되 ‘양당의 합의가 없으면 집행할 수 없다’는 내용을 예산서에 부기(附記)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309회 임시회에 1년치 어린이집 누리예산 5천459억원(준예산으로 집행한 2개월치 910억원 포함)을 포함한 추경예산안을 냈다.

더민주 김 대표는 누리예산을 둘러싼 그간의 문제에 대해 남경필 지사가 사과할 것과 ‘양당 합의하 집행’을 부기할 것을 예산 심의·의결 조건으로 내걸고 새누리당 윤 대표과 협상을 벌였고 양당 대표는 결국 ‘양당 합의하 집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합의 내용을 설명했고 반대 의견은 없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의회 양당의 합의사항에 대해 존중한다”면서도 “보육대란을 막기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가 추경안에 담은 어린이집 누리예산의 세입은 도교육청 전출금인데, 도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장부상’으로만 세입이 잡힌다.

그러나 누리예산이 도의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도는 해당 예산을 집행, 시·군을 통해 어린이집에 지원한 뒤 도교육청에 정산을 요구할 수 있다.

도에서는 이 같은 ‘선집행 후정산’ 방안을 검토해 왔고, 남 지사도 이날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안설명에서 “시기각각 다가오는 예견된 보육대란을 막아내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첫번째 협력과제”라며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앞서 도는 도교육청이 올해 어린이집 누리예산을 편성하지 않자 지난 1월 25일 준예산으로 두 달치 어린이집 누리예산 910억원을 31개 시·군에 배분했다. 어린이집 누리예산은 운영비와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보육료 등으로 나뉜다.

같은 달 28일 준예산 체제가 끝났지만 본예산에 누리예산이 미편성된 관계로 3월부터는 시·군에 지원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고양 등 8개 시·군이 어린이집 운영비와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미지급 사태를 빚고 있다.

또 부천 등 18개 시·군은 카드사에 2월분 보육료 대납을 요청한 뒤 해당 보육료로 운영비와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등 돌려막기로 버티고 있지만, 다음 달이 한계다.

수원·여주·평택·용인·연천 등 5개 시·군은 추경 편성 등을 통해 어린이집 누리예산을 자체적으로 해결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중랑도 서울답게, 중랑 예산 1조 1650억원 서울 최상위권… 예산·정책으로 뒷받침된 연대의 성과”

중랑이 도약하고 있다. 서울 경전철 도시철도 중 정부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유일하게 통과한 면목선, 서울 동북부를 관통해 도심까지 10분대로 연결하는 GTX-B노선 착공, 서울 26개 자치구 중 최대규모의 주택개발면적 확정까지 개발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중랑구에서 평생 터전을 잡고 살았던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설렘 가득한 실효적 변화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주택개발면적이 1위로, 개발 및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힌다. 임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도심복합공공재정비사업,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주택·모아타운 등 29곳을 추진하는 데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임 의원은 중랑·노원·강북·금천·구로 등 서울외곽지역의 재정비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구축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성보정계수 등 제도보완을 통하여 최대 50%까지 용적률을 높이고, 그만큼 일반분양을 늘려 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중랑에 도입될 GTX-B노선은 주요 도심지를 10분대에 주파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중랑도 서울답게, 중랑 예산 1조 1650억원 서울 최상위권… 예산·정책으로 뒷받침된 연대의 성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