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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진단 어떻게 예방?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메르스 의심진단 어떻게 예방?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3 17:14
업데이트 2016-04-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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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진단
메르스 의심진단
지난 8일 한국에 입국한 아랍에미리트 국적의 여성 M(22·여)씨가 메르스 의심환자로 진단을 받았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네티즌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메르스(MERS-CoV)는 2~14일의 잠복기가 있어 그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메르스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열·기침·호흡곤란·설사·어지럼증 등이 있다.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확인된 메르스 감염자들은 주로 낙타를 통해서 전염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장이나 도살장, 동물병원에서 낙타와 접촉한 사람들, 그리고 낙타 젖이나 익히지 않은 낙타 고기를 먹었던 사람들이 다수였다.

메르스는 주로 가까운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가장 위험한 사람들은 질병의 진원지인 아라비아 반도를 최근에 다녀온 사람들이며, 아라비아 반도를 다녀온 사람과 가까운 접촉을 한 사람, 낙타와 접촉한 사람들도 위험군으로 분류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후 집에 귀가할 때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면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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