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미세먼지 ‘공습’…중랑구 등 서울 강북지역 농도 짙어

휴일 미세먼지 ‘공습’…중랑구 등 서울 강북지역 농도 짙어

입력 2016-04-10 14:22
수정 2016-04-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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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서도 계속 ‘나쁨’…외출 때 마스크 필수

주말과 휴일 서울 하늘을 고농도 미세먼지(PM-10)가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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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로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로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10일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의 분석 결과, 오후 1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137㎍/㎥로 이날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농도 역시 오후 1시 기준 159㎍/㎥로 이날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넘으면 ‘나쁨’ 수준, 200㎍/㎥를 넘으면 ‘매우 나쁨’ 수준이다.

특히 중랑구(201㎍/㎥), 동대문구(195㎍/㎥), 서대문구(192㎍/㎥), 중구(181㎍/㎥) 등 강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었다.

서울시는 이날 낮 12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은 주말인 9일에도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17㎍/㎥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초미세먼지(PM-2.5)도 계속 나쁨(50∼100㎍/㎥)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기준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63㎍/㎥를 기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축적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가 계속되면서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11일에는 수도권에서 전날보다 농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하게 되면 황사용 마스크나 방진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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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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