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정치적으로 악용말라”

보수단체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정치적으로 악용말라”

입력 2016-03-01 15:23
수정 2016-03-01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좌파운동 정대협과 할머니들은 별개로 인식돼야”

제97주년 3·1절인 1일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은 특정 세력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바른사회시민연대,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등 7개 시민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북한의 악에 침묵하는 좌익세력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반한·반일 선동에 악용하지 마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평화’나 ‘민족’이나 ‘인권’을 강조하는 ‘위안부 문제 해결사’들이 고상한 명분 뒤에서 위안부를 반정부 투쟁에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종북좌익세력의 추악한 착취극이 정신대 논란에서 감지한다”며 “친북좌익세력에게 위안부 할머니들이 더이상 악용당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엄마부대봉사단 등 4개 단체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더이상의 국론분열 책동을 멈추기 바란다”면서 “정대협이 정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다면 할머니들을 길거리 투쟁으로 내몰 것이 아니라 이번 한일 위안부 협상의 의의와 성과를 제대로 설명 해 평화를 찾으시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일부 정대협 간부들의 가족이나 친인척 등이 관련됐던 사건이나 경력등을 거론한뒤 “주요 인사들의 면면과 행태들을 보면 정대협을 순수한 위안부 지원단체로만 볼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이 단체들은 특히 “좌파 운동의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정대협이라는 운동단체와 위안부 할머니들은 별개로 인식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름을 내걸고 우리 정부의 대일 정책에 심각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민의 힘 이라는 단체도 ‘위안부 한일 협상 합의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실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정대협, 평화나비네트워크, 청년하다, 반전평화행동 등 4개 단체 간부 및 가족들의 활동상황이나 구속경력 등을 거론한뒤 “위안부 피해자들을 이용해 반정부 투쟁 및 불법시위에 나선다면 법과 원칙대로 질서를 바로 세워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와 관련해,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권에 포함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2024년 12월 기준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55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관악구의 합계출산율은 0.394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생아 수 감소가 지역 여건과 생활 환경 전반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거 안정성, 생활 기반, 돌봄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 비용 부담, 불안정한 일자리, 돌봄 공백 문제는 출산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생아 수와 자녀가 있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자치구가 공통적으로 주거 단지 형성, 교육·의료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