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해빙기 건설현장 대형사고 예방 감독

고용부, 해빙기 건설현장 대형사고 예방 감독

입력 2016-02-21 16:25
업데이트 2016-02-21 16: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고용노동부는 해빙기 건설현장의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현장을 집중 감독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해 건설현장의 흙막이 시설이 붕괴하는 등 사고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

고용부는 굴착, 교량, 터널공사 등 대형 현장과 동절기에 장기간 작업을 중지했다가 재개한 현장 등 800여 곳을 선정, 집중 감독키로 했다. 그 밖의 현장에서는 현장소장 교육을 한다.

감독 결과 법 위반 사항을 적발하면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나 기계 등은 작업 및 사용 중지를 명령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