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해빙기 건설현장의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현장을 집중 감독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해 건설현장의 흙막이 시설이 붕괴하는 등 사고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
고용부는 굴착, 교량, 터널공사 등 대형 현장과 동절기에 장기간 작업을 중지했다가 재개한 현장 등 800여 곳을 선정, 집중 감독키로 했다. 그 밖의 현장에서는 현장소장 교육을 한다.
감독 결과 법 위반 사항을 적발하면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나 기계 등은 작업 및 사용 중지를 명령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해빙기에는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해 건설현장의 흙막이 시설이 붕괴하는 등 사고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
고용부는 굴착, 교량, 터널공사 등 대형 현장과 동절기에 장기간 작업을 중지했다가 재개한 현장 등 800여 곳을 선정, 집중 감독키로 했다. 그 밖의 현장에서는 현장소장 교육을 한다.
감독 결과 법 위반 사항을 적발하면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나 기계 등은 작업 및 사용 중지를 명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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