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즉석복권 1천200장 긁은 결과는

훔친 즉석복권 1천200장 긁은 결과는

입력 2016-01-13 14:53
수정 2016-01-13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편의점 돌며 복권·담배 등 훔친 40대 입건

대전 서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즉석복권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정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전 시내 편의점과 마트에 들어가 20차례에 걸쳐 즉석복권 1천200장과 담배 등 총 19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상점 안이 혼잡하거나 종업원이 한눈을 팔 때 몰래 복권과 담배 등을 들고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1천여장의 복권을 긁어 나온 당첨금은 60여만원에 그쳤으며. 일정한 직업이 없던 그는 당첨금을 생활비 등으로 썼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