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지사-강득구의장 ‘준예산 사태’ 회동…진전없어

남경필지사-강득구의장 ‘준예산 사태’ 회동…진전없어

입력 2016-01-03 16:48
수정 2016-01-03 16: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결 방법 적극 협의…1∼2일 뒤 다시 만나기로” 도교육청·더민주당 “대안없는 보여주기식 회동 안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만나 ‘준예산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회동은 남 지사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남 지사는 이재정 교육감, 도의회 김현삼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면담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 지사와 강 의장은 오후 3시께 도의회 의장실에서 만나 45분간 비공개로 준예산 사태와 보육 대란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강 의장은 회동 후 “이재정 교육감, 김현삼 대표에 대한 신뢰가 있으니까 (이들과) 해결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며 “1∼2일 뒤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양측 입장을 벗어난 대안을 갖고 만난다는 의미냐는 질문에 강 의장은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날 회동과 관련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누리과정 예산은 국가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이 교육감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남 지사가 도교육청에서 유치원 2개월분을 대면 도에서 2개월분을 대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남 지사 띄우기에 불과한 만큼 만날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도 “대안도 없이 보여주기식 회동을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사태 해결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남 지사가 본예산안 쟁점예산 협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개입해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남 지사-이 교육감-강 의장이 3자회담을, 30일 남 지사-이 교육감-강의장-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새누리당 이승철 대표가 5자 회담을 가졌지만 입장차를 확인하는데 그쳤다.

이 교육감과 강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 대표는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한 푼도 세울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남 지사와 새누리당 이 대표는 몇 개월분이라도 도교육청과 도 예산으로 우선 편성한 뒤 대책을 마련하자는 제안을 거듭했다.

결국 도의회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지난달 31일까지 올해 도와 도교육청 본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준예산 사태를 맞았다.

이 때문에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35만여명의 보육료 지급 지원이 중단되는 보육 대란이 현실화됐고, 상당수 민생사업 추진도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준예산 상황을 끝내려면 도의회가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올해 본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

한편 강 의장은 이날 도의회 3선 이상 의원 5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준예산 사태와 보육 대란을 조기에 수습하자는 입장을 함께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순택·정기열 의원이, 새누리당에서는 이승철 대표와 천동현·염동식 의원이 참석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4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2026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관장 황준호) 입학식 행사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에서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후원했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이군경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지부장 구본욱)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단체 위상 강화에 앞장섰으며, 특히 2026년도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서울지역 모든 회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 예우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평소 지역사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