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어디 지원할까’ 정시모집 24일부터 시작

‘전문대 어디 지원할까’ 정시모집 24일부터 시작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5-12-19 10:13
수정 2015-1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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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만4천268명 선발…지원횟수 제한 없어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전문 기술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전문대학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 132개 전문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3만 4268명을 선발하며, 24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입시전문기업 진학사의 도움으로 전문대 정시모집 지원 시 유의사항을 살펴본다.

◇ 지원횟수 제한 없어…원하는 만큼 지원 가능

전문대 정시모집은 1차와 2차로 두 차례 진행된다. 1차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13일간 모집하며, 2차 모집은 2월 11∼15일 5일간이다.

전문대 정시 모집은 4년제 대학과 달리 군별 모집을 하지 않으므로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다. 4년제 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한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는 크게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주로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많고 총 132개 대학이 2만 2496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주로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선발하며 124개 대학이 1만 177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수시모집 확대와 정원감축 등의 구조조정에 따라 전년도 4만 52명에 비해 5784명(14.4%)이 줄어 총 3만 4268명이다.

합격자 발표와 등록, 미등록 충원 등은 입시 마감일인 2월 27일까지 대학별로 진행된다.

◇ 희망대학 2차 모집 여부 미리 확인해야…학생부 성적 중요

1·2차로 나뉜 정시모집에서는 2차 모집을 하지 않는 대학이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1차 접수 마감 이후 2차 접수 시행 여부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은 선택형 과목인 국어와 수학 영역의 A형과 B형을 동시에 반영하며, 이 중 27개교가 B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전문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특히, 수시 충원합격자도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이 금지되므로 수험생은 각 대학의 충원합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은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전문대는 중복지원이 가능해 추가합격자가 많이 생기는 만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성적에 따라 추가합격 여부가 갈릴 수 있으므로 학생부 성적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형일정·방법·전년도 입시결과 등은 전문대학포털(mycolleg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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