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국정화 반대 집회 학생’ 소속 고교장 3명 고발

보수단체, ‘국정화 반대 집회 학생’ 소속 고교장 3명 고발

입력 2015-11-09 17:35
업데이트 2015-11-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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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과 자유통일연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집회에 참석한 고교생들이 속한 서울·경기 소재 고교 교장 3명을 9일 교육기본법 위반 및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교장들이 학교의 대표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아이들을 정치적 수단으로 앞세워 지난 3일 광화문 시위현장에 학생들을 내보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교장들이 아직 이성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험한 시위현장에 불법적으로 동원했다”며 “좌편향된 선생들의 집단행동을 말리지는 않고 오히려 동참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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