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법 1년’ 서울시 공무원 비위건수 39% 감소

‘박원순법 1년’ 서울시 공무원 비위건수 39% 감소

입력 2015-11-02 11:17
수정 2015-11-02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임 결정 받은 2명 소청심사위서 강등으로 감경…市, 무관용 재천명

서울시가 부패근절 대책인 일명 ‘박원순법’을 도입한 지 1년 만에 공무원 비위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법은 업무 연관 여부와 관계없이 공무원이 1천원 이상만 받아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이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공직자 행동강령 개정 후 시 공무원의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성범죄, 복무위반, 폭행 등 주요 비위가 71건에서 43건으로, 39% 줄었다고 2일 밝혔다.

시 인사위원회가 직무 관련성 없이 1천원만 받아도 징계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한 사례는 모두 3명으로 이 중 2명은 해임, 1명은 강등 결정이 내려졌다.

이전에는 직무관련성과 대가성, 수수액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견책이나 감봉 정도의 징계를 했으나 박원순법 이후 처벌기준이 강화됐다.

그러나 박원순법으로 해임 결정을 받은 2명은 모두 소청심사위원회에서 강등 처분으로 감경받았다.

이 중 직무 관련자로부터 상품권 등 66만여원을 받은 자치구 국장급 공무원은 법원에서 징계가 과하다는 판결을 받아냈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자치구와 함께 항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박원순법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고 공직사회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공무원 비위에 무관용 원칙을 계속 적용할 것을 재천명했다.

시는 지난 1년간 공무원이 부득이하게 받은 금품 등을 자진 신고하는 클린신고센터 접수도 82건에서 124건으로 51% 늘었다고 말했다.

시는 9월 11∼14일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1.2%가 서울시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긍정 평가했다고 전했다.

시민이 쉽게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인 ‘원순씨 핫라인’에도 740건이 접수됐다.

9월 11∼13일 시 공무원 1천6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9%가 공직사회 긴장도가 높아졌다고 답했고, 93%가 박원순법이 공직사회 청렴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공직자 행동강령에 고위공직자 이해충돌 심사 근거를 신설할 계획이다.

지금은 법적 강제규정이 없지만 1∼3급 공무원 49명이 모두 참여해 심사를 받았으며 이해충돌된 경우는 없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