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한양도성’ 전 세계에 알린다

서경덕 교수, ‘한양도성’ 전 세계에 알린다

입력 2015-10-12 13:51
수정 2015-10-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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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함께하는 한양도성 여행’동영상 주요 장면 캡쳐
‘정도전과 함께하는 한양도성 여행’동영상 주요 장면 캡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서울의 상징인 ‘한양도성’에 관해 제작한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5분 분량의 이번 ‘정도전과 함께하는 한양도성 여행’ 동영상은 ‘한양도성의 위치와 축성기술’, ‘사대문 이름의 유례’, ‘순성놀이의 의미’ 등을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파리하면 에펠탑 등 세계적인 도시마다 그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존재한다. 그런 상징물이 그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한양도성을 서울의 상징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에서 한양도성을 201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도성을 서울의 상징물로 만드는 것은 외국인들에게 서울을 ‘역사적인 도시’의 이미지로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유튜브를 비롯해 미국과 프랑스, 이집트, 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해 각 나라의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게재해 전 세계 네티즌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NYT, WSJ, WP, CNN, BBC,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한양도성 영어 동영상을 링크해 SNS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와 배우 조재현
서경덕 교수와 배우 조재현
특히 이번 동영상에는 드라마 ‘정도전’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조재현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그는 “드라마 ‘정도전’의 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국내 네티즌들에게 한양도성의 역사적 의미를 잘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을 후원한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역사박문관을 중심으로 창의문, 와룡공원, 낙산정상. 남산정상, 숙정문 등 한양도성 일원에서 ‘2015 한양도성문화제’를 진행한다.

사진 영상=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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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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