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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 슬픈 역사의 기둥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로 지은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의 남은 구조물을 오는 19일 공개한다. 현재 23개 기둥과 부출입구로 이용했던 벽체 일부만 남아 있다. 사진은 10일 서울신문 사옥에서 내려다본 모습.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로 지은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의 남은 구조물을 오는 19일 공개한다. 현재 23개 기둥과 부출입구로 이용했던 벽체 일부만 남아 있다. 사진은 10일 서울신문 사옥에서 내려다본 모습.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5-08-11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