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안전수준은?”…전국 지역안전지수 첫 공개

“우리 지역 안전수준은?”…전국 지역안전지수 첫 공개

입력 2015-07-29 11:06
수정 2015-07-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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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교통사고·화재 분야 1∼5등급 발표…사망자수·위험가중 요인으로 산출서울 강동구·부천시·증평군 최고…부산 중구·영천시·보은군 최하

전국 시군구 가운데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등 6곳이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 안전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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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안전지수 첫 공개
전국 지역안전지수 첫 공개 국민안전처가 2013년 화재·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산출한 화재분야와 교통사고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공개,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시연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분야별 안전수준을 여러 가지 통계지표로 계량화한 후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부터 최하 5등급까지 부여한다. 상세한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와 생활안전지도 웹사이트(www.safema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반면 부산 중구와 대구 동구 등 7곳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화재와 교통사고 피해 위험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국민안전처는 2013년 화재·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산출한 화재분야와 교통사고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29일 공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분야별 안전수준을 여러 가지 통계지표로 계량화한 후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부터 최하 5등급까지 부여한다.

지수 산출에 반영되는 지표는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범죄·감염병·자살·안전사고 등 7개 분야에서 총 38개 항목이다.

이번에 공개된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는 피해위험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사망자수(인구 1만명당), 발생빈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음식점수 및 산림면적, 피해 경감에 기여하는 병상수(병원 정원) 등을 종합해서 산출했다.

교통사고분야는 사망자수, 자동차등록대수, 구조구급대원수 등이 지표에 포함된다.

안전처가 2013년 화재·교통사고 통계로 안전지수등급을 산출한 결과 특별·광역시 중에는 서울시가, 도 중에는 경기도가 화재·교통사고 분야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세종시와 전남도는 두 재난분야 모두 최하위 5등급으로 평가됐다.

기초자치단체는 시·군·구 유형별로 1∼5등급을 매겼다.

서울 강동·송파구, 경기 수원·부천시, 부산 기장군, 충북 증평군이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 모두 상위 10%에 해당하는 1등급에 들었다.

반면, 부산 중구, 대구 동구, 경북 영천·상주시, 충북 보은·영동군, 경남 의령군은 같은 유형의 자치단체 중에서 안전수준이 가장 낮았다.

이들 자치단체는 화재·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낮은 등급을 받았다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안전처 관계자는 “인구 1만 명당 사망자수 지표가 등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안전처는 중·하위 등급 자치단체 가운데 4곳을 뽑아 위험·안전요인을 정밀 진단하고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세한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와 생활안전지도 웹사이트(www.safema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처는 화재·교통사고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공개한 후 여론을 수렴해 제도를 보완하고, 10월에 작년 통계를 바탕으로 산출한 7개 분야 등급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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