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고교 자유학년제 40명 확정

서울시교육청 고교 자유학년제 40명 확정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15-05-20 00:18
수정 2015-05-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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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등으로 선발… 26일 첫발

서울시교육청이 19일 국내 첫 고등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인 ‘오디세이 학교’ 입학생 40명을 확정했다. 오는 26일 문을 여는 오디세이 학교는 고교 1학년생 중 희망자에게 1년 동안 소속 학교를 벗어나 자율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원자 77명 중 심층면접을 통해 54명을 추렸고 이 가운데 40명을 공개추첨으로 확정했다. 오디세이 학교는 남은 1학기의 8주 동안은 ‘자율성 및 공동체 형성’ 과정, 2학기의 20주 동안은 ‘길찾기 및 더불어성장’ 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과 학습을 진행한다. 영어와 수학은 수준별 수업과 개인별 학습지도를 하고, 국어·사회·과학은 관련된 대안교과 수업을 하되 각종 프로젝트 활동으로 글쓰기와 심화학습 능력을 키우게 된다. 대학생 멘토와 일대일 학습지도, 문화예술계 인사와의 만남, 인턴십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하지만 오디세이 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은 터라 정책의 지속성과 확대 여부는 불투명하다. 서울의 한 고교 교감은 “오디세이 학교는 조 교육감의 선거 당시 공약에 따른 사업”이라면서 “선거로 뽑힌 교육감의 교육 철학이 강하게 반영된 사업이기 때문에 재판으로 흔들리고 있는 조 교육감의 거취가 결정되기 전까지 정책이 힘있게 추진되기 어렵다는 것이 학교 현장의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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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5-05-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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