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12일 천둥·번개 동반한 30㎜ 이상 폭우

제주 11∼12일 천둥·번개 동반한 30㎜ 이상 폭우

입력 2015-05-11 11:11
업데이트 2015-05-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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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지역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부터 1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이라며 “제주도 산간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를 기해 제주 전 지역에 걸쳐 강풍 예비특보와 호우 예비특보를, 제주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각각 내렸다.

기상청은 12일 오후에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아지겠다고 내다봤다.

또 13일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아지겠다”며 “시설물 관리는 물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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