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회장, 이총리 출판기념회도 참석…돈독한 관계”

“성 회장, 이총리 출판기념회도 참석…돈독한 관계”

입력 2015-04-17 13:32
수정 2015-04-17 13: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기문 총장도 성 전 회장 주관 행사에 와서 기념촬영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이완구 총리의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는지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 전 회장이 과거 이 총리의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의 지역 정치인으로 성 전 회장의 측근인 A씨는 17일 “성 전 회장이 국회의원이 아니었던 시절 이 총리의 출판기념회에 서산지역 인사들과 함께 참석한 적이 있다”며 “서산지역에도 당시 이 총리의 지지자 모임인 ‘완사모’ 회원들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행사장에서 성 전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이 총리를 띄우는 말을 많이 하고, 이 총리의 연설에 중간중간 박수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 총리에 대한 친분을 표현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A씨가 말한 이 총리의 출판기념회는 2012년 1월 이 총리가 충남도지사를 사퇴하고 야인시절 충남 홍성에서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13년 4월 4일 성 전 회장의 이 총리 부여 선거사무소 방문 여부에 대해서도 “당시 성 전 회장이 국회의원들과 함께 사무소를 방문하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이 아니었던 시절에 열린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했는데, 재선거 당시에는 성 전 회장이 국회의원에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었다”며 “충청권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같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자’고 독려했던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성 전 회장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관계에 대해서도 “매우 친밀한 관계였다”고 전했다.

그는 “2013년 8월 26일 성 전 회장이 서산, 태안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서산장학재단 주관 세미나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 반 총장이 와서 인사말을 하고 기념촬영도 했다”며 반 총장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반 총장이 당시 ‘이런 자리에 올 수 없는 형편인데, 성 회장에게 큰 신세를 진 사람이기 때문에 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며 “이 자리에는 태안군의회 김진권·이용희 의원 등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당시에도 성 전 회장이 장학재단 회원과 경남기업 직원들을 데리고 수차례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며 “이것이 당시 충남지사였던 이 총리의 요청에 따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