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서울 남산서 첫 확인…긴급방제

소나무재선충병 서울 남산서 첫 확인…긴급방제

입력 2015-04-17 11:08
수정 2015-04-17 11: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나무 재선충(材線蟲)병에 걸린 소나무 1주가 서울시 용산구 남산에서 발견돼 시 당국이 17일 긴급방제에 나섰다.

’소나무숲’의 상징인 남산에는 2만8천주의 소나무가 분포해 있으며 남산에서 재선충병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고사가 진행 중이거나 고사가 의심되는 소나무와 잣나무를 국립산림과학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남산 소나무 1주에서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림청과 함께 긴급방제 대책회의를 열고 105명을 투입, 용산구 지역에서 긴급 방제를 하기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자 피해지역 반경 3km 내 지역을 정밀 예찰(병해충 발생이나 증가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하고 반경 2km 내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해 소나무와 잣나무, 해송 등 소나무류의 이동을 금지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피해발생지 주변에 매개충 살충을 위한 약제를 뿌리며 모니터링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발생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정밀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이 서울에서 발생한 것은 2007년 노원구(소나무 1주)와 지난해 성북구(잣나무 10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재선충병은 0.6∼1㎜ 크기의 머리카락 모양 재선충이 나무조직 내에 살면서 소나무의 수분이동 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치료방법이 없다.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전파되는 재선충은 나무 속에서 곰팡이 등을 먹으며 줄기, 가지, 뿌리 속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세권 40층 2200세대 재개발 확정 환영…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임규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지난 15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542-7번지 일대 ‘면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7호선 면목역에 인접한 8만㎡ 부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0층 규모의 17개 동, 총 2195세대의 대규모 주거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 중 569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어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면목역 일대 지역 경제가 살아날 뿐 아니라 주변 모아타운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전체의 주거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녹지 공간과 친환경 기반 시설을 확보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면목역세권 재개발 사업 확정은 단순히 주거지 신축을 넘어, 소외됐던 동북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세밀하게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세권 40층 2200세대 재개발 확정 환영…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