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갈등 경남도의회에 ‘차벽’ 다시 등장

무상급식 갈등 경남도의회에 ‘차벽’ 다시 등장

입력 2015-03-19 13:49
수정 2015-03-19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급식비 대신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 의결 예정…학부모 반대 집회

경남도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려는 것과 관련, 경남도의회가 19일 오후 관련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돌고 있다.

도의회 주변에선 조례안 통과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집회가 예고돼 있고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사당 주변에 인력과 차량을 대거 동원했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경남도 서민 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남도 주택의 중개 수수료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18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서민 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은 경남도가 무상급식 대신에 추진하는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법령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주택 중개 수수료 조례 개정안은 수수료를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친환경 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본회의가 열리는 동안 도의회 앞에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제정 반대 집회를 연다.

경남운동본부는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 예산으로 추진하는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반대한다”며 “도의회는 이 조례안을 통과시키지 말고 보류하거나 폐기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또 경남도와 일선 시·군이 중단한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재개할 것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지부는 도의회에서 100여 m 떨어진 공터에서 중개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를 외치며 조례 개정안의 심의·의결 보류를 요구한다.

이들 집회에 대비해 경찰은 11개 중대와 2개 여경제대 등 모두 900여 명을 도의회 주변에 배치했다.

또 도의회 입구 등에 10여 대의 경찰버스로 차벽을 쌓아 의회 출입을 원천 봉쇄했다. 충돌 등 불상사를 우려해 의료진까지 투입돼 비상 대기하고 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