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인망어선 없애지 않고는 불법어획 근본대책 없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세월호는 화물까지 합쳐 1만t에 가까운 데다 뻘이 차고 있는 상황이어서 인양이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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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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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국 불법어선 대책과 관련, “중국 어선들이 죽창과 휘발유로 저항한다고 해서 우리가 그 배들을 침몰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중국의 저인망어선들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불법어획을 근절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박 장관은 소방, 해경, 행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안전처의 조직융합을 초기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앞으로 공모직과 개방직 임용을 통해 조직 내 타부처 직원과 민간인 출신 직원 비중도 늘어나게 된다.
흔히 안전업무는 힘들고 책임질 일이 많아 ‘기피업무’로 알려졌지만 안전처 출범 이후 공모직위와 민간 개방직위 최고경쟁률이 각각 100대 1과 70대 1에 이르는 등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고 박 장관은 전했다.
박 장관은 분당에 사는 가족과 떨어져 정부서울청사 인근의 원룸을 얻어 홀로 살고 있다.
그는 “안전처에 들어올 때 10년 된 가방 하나에 와이셔츠 몇 장 넣어왔다”면서 “나갈 때도 그 가방 그대로 들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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