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 택시’ 타고 서울시내 달려요

’뽀롱뽀롱 뽀로로 택시’ 타고 서울시내 달려요

입력 2014-11-25 00:00
수정 2014-11-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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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20대 뽀로로 택시 변신…사전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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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뽀로로 택시’ 타고 서울시내 달려요
’뽀롱뽀롱 뽀로로 택시’ 타고 서울시내 달려요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어린이들이 서울시가 도입하는 뽀로로 택시를 둘러싸고 즐거워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뽀로로 택시’가 25일부터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시는 외부가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된 택시 20대가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서울에서 운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인택시조합과 손잡고 뽀로로 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뽀로로 택시는 외부가 뽀로로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와 뽀로로 인형이 비치돼 있다.

뽀로로 택시는 모두 개인택시이며, 휴무 조를 제외하면 하루 평균 13대가 운행된다. 요금은 일반택시와 같다.

평소에는 거리에서 손님을 직접 태우고, 제한적으로 예약 손님을 받는다.

뽀로로 택시를 예약하려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전월 20일부터 가능하고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탑승 희망 날짜로부터 최소 3일 전 택시 배정결과가 문자로 통보된다.

시는 뽀로로 택시를 시범운행한 뒤 시민과 운수종사자 의견 등을 고려해 운영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뽀로로가 등장하는 만화 ‘뽀롱뽀롱 뽀로로’는 눈이 쌓인 숲 속에 사는 주인공 꼬마 펭귄과 동물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일화를 그린 유아용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2003년 EBS를 통해 처음 방영된 후 ‘뽀통령’(뽀로로 대통령)이라는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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