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파업 이틀째, 차별 해소·처우개선 촉구

학교비정규직 파업 이틀째, 차별 해소·처우개선 촉구

입력 2014-11-21 00:00
수정 2014-1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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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2개교 급식 중단, 도시락·대체식으로 큰 혼란없이 마무리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1일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와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이틀째 파업을 진행하면서 서울에서는 62개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연대회의는 이날 지역별로 집회를 진행했고 서울에서는 오전에 조합원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이어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영화 ‘카트’를 단체 관람했다.

이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급식비 지급, 방학 중 생계보장 대책 마련, 근속인정 상한제 폐지, 3만원 호봉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132개교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547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무별로는 급식실 조리종사원 344명, 교무실무 46명, 과학실무 25명, 전산실무 26명 등이다.

이틀째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대다수 학교에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싸오도록 하고 도시락을 준비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했다.

이번 파업은 대체로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됐지만, 연대회의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성실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언제든 총파업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정기 면담 개최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10일 서울시교육청과 정기 면담을 갖고, 성동구 지역의 오랜 숙원인 학교 재배치 문제 관련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번 면담은 그간 학교 재배치 관련 교육청이 교육공동체와 진행한 협의 경과를 보고받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 학교 재배치 해결을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의원은 “많은 성동구 학부모님께서 자녀 진학을 위해 이사를 고민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주민들이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성동구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실 수 있도록 교육청이 책임감을 갖고 조속히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성동구 학교 재배치 문제를 적극 공감하고, 구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학교 재배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기별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의원은 “성동구 학교 재배치 문제는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과제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정기 면담 개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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