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졸업 후 전문대 입학 해마다 1000여명

4년제 졸업 후 전문대 입학 해마다 1000여명

입력 2014-10-13 00:00
수정 2014-10-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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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3년간 3638명 ‘유턴’…간호학·유아교육·물리치료과 선호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전문대에 다시 입학하는 학생이 매년 1000명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자료를 인용해 최근 3년 동안 4년제 대학 졸업생 중 전문대에 재입학한 학생이 모두 3638명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4년제 대학 졸업 후 전문대에 재입학한 학생은 2012학년도 1102명, 2013학년도 1253명, 2014학년도 1283명이다.

전문대에 다시 입학하는 4년제 대학 졸업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는 간호학과로 최근 3년 동안 모두 1314명(36%)으로 집계됐다. 이어 유아교육과, 물리치료과, 사회복지학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등 주로 취업이 잘되는 보건계열 학과의 인기가 높았다.

최근 3년간 전문대 재입학생 3638명의 졸업비용을 계산한 결과 4년제 대학 학비와 생활비 1586억원과 전문대 졸업을 위해 2~4년간 필요한 1040억원을 합해 모두 2626억원에 이른다고 유 의원은 분석했다. 유 의원은 “심각한 취업난이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전문대행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가시적인 청년실업 해소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재개발임대 입주자 선정기준 원상복구해야”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2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와 SH를 향해 재개발임대주택 일반공급 입주자 선정기준의 재공고 전 기존 가점체계 원상복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이번 발언의 핵심으로 ‘신청자 나이’ 가점을 포함한 이전의 선정 기준을 조속히 되돌려놓을 것을 요구했다. SH는 지난 7월 30일 ‘2026년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기존 9개였던 입주자 선정 가점 항목을 서울시 거주기간과 청약저축 납입횟수 등 2개로 대폭 축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반영되던 신청자의 연령, 부양가족 수, 미성년 자녀 유무, 노부모 부양 여부, 사회취약계층 해당 여부 등의 항목은 심사 기준에서 제외됐다. 이후 시민과 주거복지 현장, 언론 등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SH는 8월 10일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선정기준을 보완해 재공고하겠다”며 예정된 청약을 중단했다. 김 의원은 재공고 과정에서 신청자 나이 가점을 제외하는 방향이 검토되는 것과 관련해 “당첨자의 연령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나이 가점이 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신청자의 연령 구성과 가점의 실제 영향 등을 충분히
thumbnail - 김정애 서울시의원 “재개발임대 입주자 선정기준 원상복구해야”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4-10-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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