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불금’ 운전대 잡았다간…전국 일제 단속

휴가철 ‘불금’ 운전대 잡았다간…전국 일제 단속

입력 2014-08-08 00:00
업데이트 2014-08-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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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음주단속
이번달은 이른바 ‘불금’(불타는 금요일)에 술을 마시고 함부로 운전대를 잡았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설마 하는 생각에 음주운전을 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경찰청은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요일인 8일, 15일, 22일, 29일에 전국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단속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휴가지와 유흥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경찰은 금요일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 등 음주 사고가 잦은 날에도 필요하면 수시로 일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제 단속 외에도 특정 시간과 장소에 구분없이 상시 음주단속을 병행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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