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선정성 논란으로 철거

‘스파이더맨’ 선정성 논란으로 철거

입력 2014-06-11 00:00
수정 2014-06-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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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외벽에 설치돼 선정성 논란을 빚었던 스파이더맨 조형물이 지난 7일 철거됐다. 사진은 당시 조형물 모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연합뉴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외벽에 설치돼 선정성 논란을 빚었던 스파이더맨 조형물이 지난 7일 철거됐다. 사진은 당시 조형물 모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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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백화점에 설치돼 선정성 논란을 빚은 스파이더맨 조형물이 설치 1년 만에 결국 철거됐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난 7일 옥상정원 전망대 외벽에 설치돼 있던 스파이더맨 조형물을 철거했다고 11일 밝혔다.

벽면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이 스파이더맨 조형물은 지난해 8월 설치된 것으로 모습은 보통 스파이더맨과 같지만 신체 주요 부위가 민망할 정도로 부각돼 있다.

하지만 이달 초 이 조형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선정성 논란이 일었고 백화점 측에 항의가 빗발쳤다.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특정 부위를 부각한 것은 작가의 의도된 표현은 맞지만 선정적인 목적으로 설치한 것은 아니었고, 작품을 두고 여러 사람의 생각이 엇갈린 만큼 철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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